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관은 사우디 주도 아랍연합군이 10월 15일(목) 메디나주에서 순항미사일 1기를 요격했다고 밝힘에 따라 우리 국민에게 안전 공지를 냈다. 대사관에 따르면 구체적인 요격 지점은 공개되지 않았고 '후티 반군' 측 발표도 아직 없으나, 이들은 메카와 메디나를 뺀 사우디 영공에 대한 공격 가능성을 계속 경고하고 있다.
대사관은 사우디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권고)가 유지되고 있다며, 체류 국민은 꼭 필요한 일이 아니면 출국하고 방문 예정자는 일정을 취소하거나 미룰 것을 권고했다. 부득이 방문할 경우 여행 일정과 비상연락처를 가족 등에게 미리 알려 두라고 했다.
또 현지 언론 보도를 주시하고 석유시설·공항·항만 등 공격 위험이 큰 기반시설과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조심하라고 당부했다. 사우디는 사건 현장의 사진·영상 촬영과 공유를 엄격히 금지하고 있으며, 긴급 상황 시에는 '영사안전콜센터 무료전화' 앱 등으로 영사안전콜센터에 연락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