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적 항공사 사우디아(Saudia)가 2026년 스카이트랙스 세계 항공사 순위에서 15위에 올랐다. 사우디아는 ‘중동 최우수 항공사 직원 서비스’ 상을 2년 연속 받았고, ‘중동 최우수 객실 승무원’ 상도 수상했다.
결과는 런던에서 열린 세계 항공사 시상식에서 발표됐다. 사우디아는 2024년 20위, 2025년 17위에 이어 올해 15위로 2년 사이 다섯 계단 올랐다. 직원 서비스 상은 공항 지상 서비스부터 기내 경험까지 여행 전 과정에 대한 승객 평가를 바탕으로 한다.
이브라힘 빈 압둘라흐만 알오마르 사우디아그룹 사장은 이번 결과가 국적 항공사의 꾸준한 발전을 보여 주고 세계 선도 항공사 사이에서 위상을 굳혔다고 말했다. 그는 전략을 승객이 체감하는 경험으로 바꾸고 왕국의 이미지와 환대를 세계에 전하는 사우디 인력의 역할을 강조하며, 사람과 기술, 상품에 대한 투자를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
로센 디미트로프 고객경험 총괄은 이번 결과가 승객들이 직접 느낀 변화를 그대로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그는 객실 승무원이 지역 1위에 오르고 직원 서비스 상을 2년 연속 받은 것은 변화가 승객의 신뢰를 얻는 실질적 경험이 됐음을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사우디아는 현재 객실과 좌석 개선, 기내 초고속 인터넷 제공, 디지털 서비스 개발, 인재 육성을 포함해 회사 역사상 최대 규모의 여행 경험 개선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이는 항공 프로그램과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 따른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