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슬람·다와·지도부(이슬람부)가 제46회 압둘아지즈 국왕 국제 꾸란 암송·낭송·해석 경연대회 본부에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로봇을 투입했다. 대회 본부는 메카 대성원 인근 힐튼 컨벤션 호텔에 마련됐다.
터치스크린을 갖춘 이동형 로봇들은 대회장을 돌아다니며 경연 일정과 행사 장소, 각종 서비스 정보를 제공하고, 참가자와 방문객의 질문에 90개가 넘는 언어로 답해 시간과 수고를 덜어 준다.
이는 서로 다른 언어를 쓰는 세계 각국 참가자들이 별도의 통역 없이도 필요한 정보를 바로 얻을 수 있게 한 것이다.
이슬람부는 이번 조치가 꾸란과 꾸란 암송자들을 위해 최신 기술을 활용하고, 여러 나라에서 온 참가자들이 정보를 얻고 대회 시설 사이를 쉽게 오갈 수 있는 기술 환경을 제공하려는 방침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이슬람부는 또 이를 통해 세계 꾸란 암송자들이 모이는 국제 행사로서 대회의 위상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