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원·예언자 모스크 종교업무청이 이번 움라 시즌을 맞아 계도·안내 서비스에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솔루션을 도입했다. 움라 순례객과 방문객이 여러 언어로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대표적인 기술은 스마트 로봇이다. 이 로봇은 길 안내와 위치·서비스 소개, 종교 콘텐츠 제공, 여러 언어 실시간 통역 등 대화형 서비스를 제공해 다양한 국적의 방문객을 돕는다.
로봇은 순례객이 종교 정보를 얻고 소통하는 데 따르는 어려움을 덜어 준다.
이는 이번 시즌 두 성원을 찾는 방문객이 늘어나는 데 따른 조치로, 종교업무청은 디지털 종교 서비스를 발전시키고 방문객의 종교적·지적 경험을 풍부하게 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메카와 메디나를 찾는 한국인 무슬림 방문객에게도 언어 장벽을 크게 줄여 줄 것으로 기대되는 서비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