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 보건클러스터 소속 압둘라 국왕 메디컬시티(KAMC)가 로봇 심장수술 30건을 성공적으로 시행했다. 최소침습 첨단 심장 치료 분야에서 중요한 이정표다.

심장외과 의료진은 이를 기념하듯 48시간 안에 고난도 로봇 수술 3건을 연이어 성공시켰다.

첫 번째 환자는 여러 관상동맥에 질환이 있고 좌전하행동맥(LAD)이 99% 협착된 상태였다. 두 번째 환자는 로봇 보조 승모판 치환술로 기계식 인공판막을 이식받았다. 의료진은 또 심부전을 동반한 급성 심근경색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로봇 보조 관상동맥 우회술(CABG)을 시행했다.

48시간 안에 복잡한 로봇 수술 3건을 수행한 것은 심장외과, 심장마취, 중환자 치료, 전문 간호, 재활과 지원 부서 간 긴밀한 협업과 임상 대응 역량을 보여준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

병원은 이번 성과가 첨단 수술 기술을 현지화하고 로봇 보조 심장수술을 확대해 메카 지역 전문 의료의 질과 안전성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