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상공회의소연합회와 디지털 솔루션 기업 엘름(Elm)이 리야드에서 열린 LEAP 2026 콘퍼런스에서 상공회의소 서비스 통합 디지털 관문 ‘투자르(Tujjar)’를 출범했다. 이용자 경험을 통일하고 기업이 하나의 디지털 체계로 상공회의소 서비스를 쉽게 이용하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출범과 함께 엘름이 상공회의소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인증을 비롯한 서비스를 투자르로 일원화하는 협약도 체결됐다. 플랫폼은 거버넌스와 개인정보 보호 기준에 따라 정부 및 민간 기관과 연계된다. 협약에는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 알오마이르 엘름 CEO와 술탄 빈 무함마드 알무슬림 상공회의소연합회 사무총장이 서명했다.
핵심 서비스는 전자 인증이다. 사업자와 위임받은 대리인은 문서와 계약서, 인쇄물에 대한 인증 신청을 제출하고 관리·추적할 수 있으며, 관련 기관은 상공회의소가 발급한 인증과 문서의 진위를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은 회원 자격 발급·갱신·정보 수정, 허가 신청과 관리, 대리인 권한과 위임 기간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수수료 납부와 거래 내역 확인을 위한 전자지갑도 갖췄다.
투자르는 새로운 서비스와 디지털 연계를 단계적으로 늘리고, 신청 품질 향상과 이용자 지원, 심사 속도 개선을 위해 인공지능 도구도 도입할 계획이다. 거주 외국인 투자자를 포함한 사업자들은 모든 상공회의소 업무를 한 플랫폼에서 처리해 시간과 노력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