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초순 한국의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두 배로 늘었다. 세계 반도체 시장의 회복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관세청이 오늘 발표한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261억 달러로 같은 기간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25년 같은 기간 수출액은 153억 달러였다.

수입은 65.5% 늘어난 223억 달러로, 무역수지는 38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반도체 수출이 170.9% 급증한 121억 달러, 승용차는 82.7% 증가한 12억1000만 달러, 석유제품은 45.6% 늘어난 17억5000만 달러, 철강제품은 49.4% 증가한 10억 달러였다. 반면 선박 수출은 13.4% 감소한 6억8200만 달러에 그쳤다.

국가별로는 중국 수출이 167% 증가한 75억9000만 달러, 미국 수출은 159.9% 늘어난 36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