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레드시 영화재단 산하 '레드시 랩스'가 제7기 장편영화 프로그램의 일정을 서울에서 이어갔다. 이번 일정은 '필름 인디펜던트'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사우디와 아랍권, 아시아, 아프리카의 영화인들이 참여했다.
서울 일정에서는 프로젝트 개발과 영화 산업 전문가와의 경험 공유에 초점을 맞춘 워크숍과 전문 세션이 이어졌다. 참여 작품의 창작적·직업적 완성도를 높이고 제작과 마케팅 단계를 준비하는 것이 목적이다. '인스파이어' 시리즈의 대담에서는 지역의 환경과 문화에서 나온 이야기가 고유성과 정체성을 지키면서 세계 관객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논의했다.
제7기 프로그램에는 사우디 프로젝트 3편과 해외 프로젝트 9편 등 모두 12편이 참여하고 있으며, 업계 전문가의 지도 아래 시나리오, 연출, 제작 분야의 개발 과정을 거친다.
참가팀은 다음 일정인 로스앤젤레스로 이동해 교육을 이어간 뒤, 차기 레드시 국제영화제 기간 열리는 '레드시 수크'에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작품을 국제 영화 시장에 맞게 준비시키고 제작자, 배급사, 후원 기관과의 연결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