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점령군이 일요일 저녁 시리아 남부 쿠네이트라주 농촌 지역의 하미디예 마을과 마즈라트 알하누트에 진입해 민가를 급습·수색하고 주거 지역 곳곳에 병력을 배치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차량 4대로 구성된 점령군 부대가 쿠네이트라 중부 농촌 지역의 하미디예 마을 민가들을 급습했다. 또 다른 군 병력은 남부 농촌 지역 마즈라트 알하누트의 서쪽 구역에 들어가 주택가에 흩어져 배치된 뒤 공중으로 총을 쏘고 철수했다. 이 과정에서 무인기가 해당 지역 상공을 비행했다.
앞서 일요일 오전에도 점령군 부대가 다라 농촌 지역의 야르무크 분지 일대와 잠라, 아비딘 마을에 진입했으며, 다른 부대는 쿠네이트라 농촌 지역의 사이다 알하누트 마을 방향으로 이동했다.
점령군은 시리아 남부에서 반복적인 침투와 급습을 통해 1974년 병력분리협정을 계속 위반하고 있다. 시리아는 국제사회가 이를 멈추기 위해 행동에 나서고 점령군이 자국 영토에서 완전히 철수하도록 강제할 것을 거듭 촉구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