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살 빈 파르한 빈 압둘라 사우디아라비아 외교장관이 조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으로부터 양국 간 양자 관계와 관련한 친서를 받았다고 SPA가 전했다.

친서는 리야드의 사우디 외교부 청사에서 강신철 주사우디아라비아 대한민국 대사가 전달했으며, 사우디 측에서는 압둘라흐만 알라시 박사가 이를 접수했다. 알라시 박사는 외교부 다자국제업무 차관이자 경제개발업무 차관실 총괄 감독관을 맡고 있다.

SPA에 따르면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우호국인 두 나라 간 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및 국제 현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외교장관 간 친서 교환은 양국이 고위급 소통 채널을 유지하고 있음을 보여 주는 것으로, 사우디에서 활동하는 한국 기업과 교민들에게도 양국 관계의 흐름을 가늠할 수 있는 신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