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시회 '시티스케이프 글로벌 2026'이 2026년 11월 16일부터 19일까지 리야드 말함의 리야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 행사는 건축이 삶의 질을 어떻게 높일 수 있는지를 주요 주제로 다룬다.

JLL의 '2026년 1분기 사우디 주거시장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구매자들은 편의시설이 풍부하고 가격이 적정해 가치와 삶의 질의 균형을 이루는 주거 단지를 우선시하고 있으며, 리야드·제다·메카·메디나·담맘 광역권에서 품질 중심의 구매 결정이 늘고 있다.

행사에서는 로션(ROSHN) 그룹, 디리야 컴퍼니, 루아 알하람 알마키, 뉴 무라바, 마사르, 루아 알마디나, 킹압둘라 금융지구(KAFD)가 여러 용도를 하나로 묶은 복합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뉴 무라바의 사바 바라카트 최고경영자 대행은 "다운타운 리야드의 다음 단계를 함께 만들어 갈 투자자·개발사·운영사와 직접 소통하기 위해 참가한다"고 밝혔다.

연사로는 쇼비 칸 카나리워프그룹 CEO, 피에르이브 귀스 파리 라데팡스 CEO, 배터시 발전소 개발책임자 출신 데이비드 투히그, 아누크 카위텐브라우어 KCAP 파트너 등이 나선다. 키토 전 시장 마우리시오 로다스도 "삶의 질은 결국 거리 수준에서 결정된다"고 말했다.

파퓰러스, 디자인 인터내셔널 등 글로벌 건축 회사들이 참가·후원하며, 사우디 전역 대형 프로젝트의 개발사와 의사결정권자들도 함께한다. 사우디 건설·부동산 시장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도 주요 행사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