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라비아 컨소시엄'이 사우디 민간항공청(GACA)으로부터 항공운항증명(AOC)을 취득해 담맘 킹파흐드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새로운 국적 저비용항공사로 출범했다. 증명 수여식에는 살레 빈 나세르 알자세르 교통물류부 장관 겸 민간항공청 이사회 의장과 압둘아지즈 빈 압둘라 알두아일레즈 민간항공청장이 참석했다.
증명은 컨소시엄이 민간항공법 시행령에 따른 모든 규제 요건과 안전·보안·운항 품질 기준을 충족하고 기술·감독 절차를 모두 통과한 뒤 발급됐다.
민간항공청 술라이만 빈 살레 알무하이미디 항공안전·환경지속가능성 담당 부청장은 이번 면허가 국가 교통물류전략에서 비롯된 항공 프로그램 목표를 향한 진전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담맘에서의 운항 개시는 항공 시장의 경쟁과 성과를 높이고, 동부주의 경제·관광 활동을 활성화하며 새로운 지역 일자리를 창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규 항공사가 국내 24개, 해외 57개 목적지를 운항하며 2030년까지 연간 약 1천만 명의 승객을 수송할 것이라고 밝혔다.
민간항공청은 2025년 7월 20일 에어아라비아 그룹, 나스마 그룹, 쿤 홀딩으로 구성된 이 컨소시엄을 사우디 지분이 과반인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컨소시엄은 2,400 개가 넘는 직접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