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이 5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제다에서 열린 제3회 하지 보건안전 포럼에 참가해 이슬람력 1447년 하지 시즌의 기술 인프라를 지원하는 통합 디지털 플랫폼을 소개했다.

SDAIA는 자국 전문가들이 개발한 스마트 시스템을 구축·운영하며 신기술과 인공지능을 활용해 정부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순례객에게 안전하고 체계적이며 평온한 여정을 제공하는 역할을 강조했다. 이는 사우디 비전 2030과 맥을 같이한다.

SDAIA의 디지털 서비스는 순례객이 왕국의 육로·항공·해상 출입국 지점을 통해 원활하게 입국할 수 있도록 돕는다.

SDAIA는 또 여러 정부 기관과 함께 10 개국 17 개 출입국 지점에서 시행 중인 내무부의 '메카 루트 이니셔티브'에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대규모 인파 관리에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접목하는 사우디의 사례는 스마트시티와 디지털 정부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에게도 참고가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