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리드 빈 압둘카림 알쿠라이지 사우디아라비아 외무차관은 오늘 리야드 외교부 청사에서 사우디 주재 아랍국가 대사들과 회의를 열었다. 그는 “테러 후티 민병대”가 탄도미사일과 순항미사일, 무인기로 왕국의 민간·경제 시설과 공항을 공격한 것은 “모든 요건을 갖춘 전쟁범죄”라고 말했다.
그는 이들 공격이 메카와 메디나, 움라 순례객과 방문객을 의도적으로 겨냥함으로써 모든 도덕적·종교적 한계를 넘어섰으며, 이에 따라 테러 민병대에 맞서는 것은 국제사회의 공동 책임이 됐다고 지적했다.
알쿠라이지 차관은 민간인 보호가 왕국의 최우선 과제이며 이를 위해 모든 예방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사우디는 자국민과 거주자, 방문객 보호에 결코 소홀하지 않을 것이며 영토를 방어하고 침략을 물리치며 침략자를 억지하기 위해 모든 합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예멘 국민과 합법 정부가 테러 단체 후티의 공격에 맞설 수 있도록 왕국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재확인하고, 형제국 예멘 국민을 상대로 저지른 범죄의 모든 책임은 “테러 후티 민병대”에 있다고 말했다.
대사들은 왕국과 민간 시설, 주요 기반시설을 겨냥한 공격에 대한 자국의 규탄 입장을 재확인하고, 공격에 대응하고 안보와 안정을 지키며 국민과 거주자를 보호하기 위해 사우디가 취하는 조치에 연대를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