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킹 파이살 전문병원·연구센터 소속 과학자 41명이 스탠퍼드대학교가 발표하는 세계 상위 2% 과학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 명단은 다양한 분야에서 발표 논문의 피인용 횟수가 가장 많은 연구자들을 선정한다.
병원의 연구·혁신 최고책임자는 명단에 포함된 과학자가 2025년 35명에서 6명 늘었다며 더 많은 연구진과 의료진이 연구 성과의 영향력을 인정받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 병원 과학자들이 명단에 포함된 것은 7년 연속이다. 이는 병원의 과학적 영향력이 커지고 있으며, 연구·임상 인력이 연구 결과를 의료 서비스 질 향상으로 연결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는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와도 맞닿아 있다.
2019년 처음 발표된 스탠퍼드 명단은 매년 최신 인용 데이터를 반영해 갱신되며, 22개 과학 분야와 174개 세부 분야에 걸쳐 18만 명이 넘는 연구자를 연구 영향력에 따라 평가한다. 경력 전체의 누적 영향력과 최근 1년간의 영향력을 각각 평가하는 두 가지 순위로 구성된다.
이 병원은 2026년 세계 250대 학술 의료기관 평가에서 중동·아프리카 1위, 세계 12위에 올랐다. 또 브랜드 파이낸스가 선정한 2026년 사우디와 중동에서 가장 가치 있는 의료 브랜드로 꼽혔으며, 뉴스위크의 2026년 세계 최고 병원, 최고 스마트 병원, 최고 전문 병원 명단에도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