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핀테크 행사 ‘머니20/20 중동(Money20/20 Middle East)’ 제2회 행사가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말함의 리야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9월 16일까지 이어진다. 금융부문발전프로그램 위원장을 겸하는 무함마드 빈 압둘라 알자단 재무장관이 행사를 후원하며, ‘경제 전환의 다음 장을 이끌다’를 주제로 개막 연설을 한다.
행사는 금융부문발전프로그램, 사우디 중앙은행(SAMA), 자본시장청, 보험청이 공동 주최하고 핀테크 사우디(Fintech Saudi)와 타할루프(Tahaluf)가 조직한다. 전 세계 금융·핀테크 리더와 투자자, 정책 결정자, 혁신가들이 모여 금융 인프라와 결제, 자본, 금융 모델의 변화를 논의한다.
주최 측은 2026년 행사에 3만8천 명 이상의 참가자와 350개 전시 브랜드, 350명 이상의 연사, 600명 이상의 투자자, 150개 스타트업이 참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프로그램은 지능형 금융, 오픈뱅킹, 임베디드 금융, 결제, 규제, 자본 접근성, 국경 간 금융 인프라를 다룬다. AI 에이전트 거버넌스, 국제 결제 회랑의 미래, 글로벌 자본 유치 요건도 의제에 올랐다.
‘차세대 금융’ 프로그램에서는 비자(Visa)의 고드프리 설리번이 ‘AI 에이전트 기반 상거래 시대의 신뢰 구축’을 주제로 발표한다. 그는 AI 에이전트가 가맹점 선택부터 결제와 인증까지 고객을 대신해 거래를 처리하는 방식과 환불, 분쟁, 책임 분담 문제를 설명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