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북부국경주 아라르 주민들은 오늘 새벽 깊은 부분월식을 관측했다. 이날은 히즈라력 1448년 라비 알아왈월 보름달과 겹쳤다.

월식은 오전 5시 33분 달이 지구의 본그림자에 들어가면서 뚜렷하게 보이기 시작했고, 오전 5시 49분 달이 질 때까지 관측할 수 있었다.

천문우주클럽 회원 아드난 칼리파는 세계적으로 월식이 최대에 이르렀을 때 달 표면의 약 93%가 지구 그림자에 들어갔다고 설명했다.

이번 월식은 전 세계적으로 3시간 넘게 이어졌으며, 아메리카와 유럽, 아프리카 일부 지역에서도 관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