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시설관리·환대 훈련센터(FHM)가 메디나에서 취업과 연계된 '시설관리 디플로마' 과정 등록을 시작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SPA)이 전했다. 이 과정은 사우디 국민을 시설관리·환대 분야 인력으로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센터에 따르면 과정은 2년간 야간에 진행되며, 일반 고등학교 졸업장을 가진 사우디인을 대상으로 한다. 노동시장 수요에 맞는 전문 지식과 기술을 갖추게 해 해당 분야 취업 기회를 얻도록 설계됐다.

훈련생에게는 공인 디플로마와 월 수당, 의료보험이 제공되며 수료 후 일자리도 주어진다. 센터는 이를 통해 자국 인재의 준비도를 높이고 경력 전망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인적 자본을 개발하고 환대·시설관리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국가 역량 개발과 유망 부문 지원이라는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부합한다.

센터는 지원 희망자들에게 과정 세부 내용과 등록 절차, 입학 일정은 센터의 소셜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하라고 안내했다. 시설관리 분야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에게는 현지 인력 양성 동향으로 참고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