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 출신 마를론 바이어(Wrap & Fly)가 10월 7일(수) 저녁 제다 코니시 서킷에서 열린 2026 아람코 F4 사우디아라비아 챔피언십 2라운드 1차 레이스에서 우승하며 시즌 2승째를 거뒀다고 SPA가 전했다. 사우디 드라이버 압둘라 카멜(iCONNA by Aramco Digital)은 2위로 이번 챔피언십 사우디 선수 최고 성적을 기록했다.

8개 팀 15명이 출전한 레이스에서 바이어는 초반부터 선두로 나섰고 카멜이 2위로 올라서며 접전을 벌였다. 그러나 두 차례 세이프티카 투입으로 카멜의 추격 기회가 제한됐다. 바이어는 카멜보다 0.692초 앞서 결승선을 통과했고, 웨일스의 아치 오언(7.23 Racing)이 선두와 0.958초 차로 3위에 올랐다.

사우디 드라이버 파리스 오르간지는 사고로 경쟁에서 이탈했으며, 여성 드라이버 가운데서는 레이첼 로버트슨(Zahid Group)이 10위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시상은 알타우킬라트(ALTAWKILAT)의 무함마드 압둘자와드 회장이 맡았다.

앞서 열린 예선에서는 아이작 시아가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고 바이어가 0.556초 차로 2위, 카멜이 3위를 차지했다.

국제자동차연맹(FIA) 공인 대회인 이번 챔피언십은 알타우킬라트 모터스포츠가 주최하고 사우디 자동차·모터사이클연맹이 경기 감독을 맡는다. 2라운드는 10월 8일(목) 2차 예선에 이어 오후 8시 45분 마지막 레이스인 2차 레이스와 시상식으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