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알아흐사 라임(로미 하사위) 박람회 '로미 하사위(Lomi Hasawi) 2026'이 사우드 빈 탈랄 빈 바드르 알아흐사 주지사(왕자)의 후원 아래 폐막했다. 주지사는 폐막식에서 리프 국민재단의 '레몬 시티 2' 프로젝트를 출범시켰으며, 만수르 빈 힐랄 알무샤이티 환경수자원농업부 차관과 관계자, 협력사, 후원사, 참가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알무샤이티 차관은 이 프로젝트가 310만㎡ 이상 부지에 농업 보유지 183곳과 8만 그루 이상의 나무를 포함한다며, 생산 효율을 높이고 지역 작물의 경제적 가치와 알아흐사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는 질적 도약이라고 평가했다.
주지사가 참관한 가운데 세 건의 양해각서도 체결됐다. 알아흐사개발청과 리프 사우디 아카데미는 농업·농촌 역량 강화와 가치사슬 강화에, 알아흐사 상공회의소와 자잔 망고 회사는 농산물 개발과 품질 기준에 맞춘 농가 납품 준비에 협력하기로 했다. 상공회의소는 또 여러 창업가와 협약을 맺어 이들이 제품 제조 공장을 세우도록 돕기로 했다.
주지사는 박람회가 알아흐사의 농업·경제적 잠재력을 보여줬다며, 정부·민간·비영리 부문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비전 2030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무함마드 알아팔리크 알아흐사 상공회의소 회장은 세 번째를 맞은 올해 박람회에 104명 이상이 참가해 가공품 84종을 1만㎡ 이상 공간에서 선보였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