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 북쪽 말함의 리야드 전시컨벤션센터에서 ‘2026 사우디 국제 매사냥·수렵 전시회’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가 한창이다. 전시회는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열리며, 매일 오후 2시부터 밤 11시까지 ‘모두를 위한 경험’을 주제로 방문객을 맞는다.

올해 전시회는 197,000㎡ 부지에 매사냥, 수렵, 여행·모험, 전통문화 구역과 기업·출품사 전시관, 행사 구역이 들어선다. 지난 2025년 전시회에는 70만 명 이상이 방문했고, 47개국 1400개 이상 출품사와 브랜드가 참가했으며 판매액은 9100만 리얄을 넘었다.

현장에는 ‘미래의 매사냥꾼’, 박제 전시, 사륜구동 체험, 활·공기총·실탄·가상 사격, 바다 낚시, 하이킹, 민속 공연, 사파리, 낙타·승마 체험 등 다양한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매사냥, 전통문화, 박제, 여행, 차량 정비, 안전·구조 워크숍도 열린다.

10월 4일부터 9일까지는 매 경주 대회인 ‘말와흐 경주’가 열린다. 올해는 12개 라운드로 확대돼 소유주·아마추어 부문과 프로·엘리트 부문이 각각 6개 라운드를 치르며, 각 라운드 상위 5위에게 총 723,000 리얄의 상금이 주어진다.

방문객 편의를 위해 그라나다몰, 리야드파크, 불러바드 시티 세 곳과 말함을 잇는 셔틀버스가 운행된다. 행사장행은 오후 1시부터 밤 9시까지, 귀가편은 오후 3시부터 밤 11시 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