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통신우주기술위원회(CST)는 리야드 본부에서 열린 '2026 글로벌 우주 연결·지속가능성 행사'가 오늘 폐막했다고 밝혔다. 10월 12일부터 14일까지 '연결된 지구, 지속가능한 우주'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와 관계자 8000명 이상이 참석했다.
행사는 위원회와 국제전기통신연합(ITU)이 공동 주최했으며 통신정보기술부 장관 겸 위원회 이사장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제 비지상 네트워크(NTN) 포럼과 우주 지속가능성 포럼(SSF)이 함께 열렸고, 연사 115명이 33개 세션과 발표에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위성과 6G 네트워크 통합, 단말 직접 연결(D2D), 주파수 정책과 세계전파통신회의(WRC-27) 준비, 고고도 플랫폼(HAPS) 등을 논의했다. 또 우주 경제, 궤도 혼잡, 우주 쓰레기 관리, 국제 우주법과 거버넌스, 달·심우주 통신도 다뤘다.
행사 기간에는 위원회가 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와 함께 진행한 제3회 비지상 네트워크 연구 공모전 수상작이 발표됐다. 연구자 280명이 논문 81편을 제출했고 심사위원은 40명이 넘었다.
위원회와 사우디 우주청은 글로벌 SpaceUp 경진대회 우승 기업으로 사우디의 SARSATX, 요르단의 Smart Orbits, 호주의 Orbital Universe를 발표했다. 이 대회에는 50개국 이상에서 690건 넘는 신청이 접수됐으며, 기업 40곳 이상이 사우디에 자리 잡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 위원회 산하 디지털규제아카데미는 ITU와 함께 19개국 44명을 대상으로 위성 통신·규제 전문 과정을 열었고, 본부에서는 연구자와 스타트업의 혁신 사례를 소개하는 체험형 전시회가 운영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