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하지·움라부는 이슬람력 1448년 하지 시즌을 앞두고 78개국 하지 업무 사무소와 일련의 회의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회의는 준비 태세를 높이고 운영 계획을 점검하며, 순례객 입국 전 요건과 일정을 조율하기 위한 것이다.

회의에서는 시즌 준비 단계별 진행 상황, 승인된 일정 이행 현황, 종합 패키지 절차, 인가된 서비스 제공업체와의 계약 등이 논의됐다. 또 인식 제고·안내 프로그램, 하지 운영 관련 규정, 숙박·교통·급식·군중 관리 준비 사항도 다뤄졌다.

하지부는 이번 회의가 지속적인 준비 상황 점검, 문제의 조기 파악과 해결, 단계별 책임과 기한의 명확한 배정을 바탕으로 한 선제적 협력 방식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1448년 하지 시즌 준비 작업은 이슬람력 1447년 두 알히자월 12일, 하지 업무 사무소에 준비 문서와 운영 일정을 전달하면서 시작됐으며, 이어 지난 시즌에 대한 종합 평가가 진행됐다.

하지부는 이러한 조기 계획이 '사우디 비전 2030' 산하 순례객 경험 프로그램의 목표에 따라 더 체계적이고 원활하며 안심할 수 있는 순례 여정을 제공하기 위한 통합적 노력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