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드 알후가일 사우디아라비아 지방자치·주택부 장관은 일요일 ‘스마트 시설, 스마트 도시’를 주제로 열린 국제 시설관리 콘퍼런스·전시회(SFMA EXPO 2026) 개막식에서 사우디 시설관리 시장 규모가 500억 달러를 넘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 같은 시장 규모가 자산 가치 극대화, 도시 효율 향상,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갈 경쟁력 있는 국가 산업 육성의 기회를 보여 준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사우디 도시와 자산이 계속 늘어나는 가운데 2030 리야드 엑스포와 2034 FIFA 월드컵 등 대형 일정이 더 나은 자산·시설 관리를 요구하는 시점에 열렸다.
알후가일 장관은 시설관리가 이제 도시의 자원 절약, 서비스 개선, 적시 의사결정 능력을 좌우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단순한 시설 운영에서 수명 주기 전반의 자산 가치 관리로, 고장 대응에서 수요 예측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스마트 도시는 데이터를 결정으로, 결정을 서비스로, 서비스를 사람들이 체감하는 가치로 바꾼다며 이 분야의 미래는 도구로서의 기술, 기반으로서의 데이터, 동력으로서의 투자, 기준으로서의 효율, 목표로서의 사람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SFMA가 주최한 올해 행사에는 200개가 넘는 정부·민간 기관과 국제 전문가, 학계 인사가 참가해 업계의 미래와 신기술을 논의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