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부국경주 정청이 아라르에서 개최한 디지털 혁신 행사 '인비톤(Inbethon)'이 사흘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90명이 넘는 참가자가 35개의 혁신 프로젝트를 선보였으며, 이 가운데 7건은 미디어 분야 프로젝트였다.

행사에는 개발자와 프로그래머, 데이터·인공지능 전문가, 연구자, 대학생들이 참여해 행정 서비스와 지역 개발 과제를 해결할 디지털 솔루션을 고안하고, 아이디어를 발전·적용 가능한 시제품으로 구현했다.

프로젝트는 ▲서비스 통합과 자동화 ▲이용자 여정 개선 ▲데이터와 인공지능 등 세 개 주요 트랙으로 나뉘었다. 정보부와 협력한 미디어 트랙에서는 허위정보의 조기 탐지와 신속한 검증, 공식 콘텐츠 접근성 확대, 언론인과의 소통 채널 개선을 위한 기술 솔루션이 다뤄졌다.

참가팀들은 정부 절차를 간소화하고 데이터 통합을 강화하는 솔루션, 민원과 신고의 접수·분류·배정·추적을 개선해 이용자 경험을 높이는 솔루션, 의사결정 지원과 수요 예측을 위한 데이터·인공지능 기반 솔루션을 제시했다.

정청은 이번 행사가 혁신 문화를 확산하고 국내 인재를 디지털 솔루션 개발에 활용해 정부 서비스의 효율과 이용자 경험을 높이려는 노력의 일환이며, 디지털 전환과 혁신, 국가 역량 강화를 내세운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부합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