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의 셀라(Sela)가 모나코 요트쇼 2026에서 ICON 사우디와 제다에 고급 요트 전문 정비시설을 개발하는 협력 틀을 담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SPA가 전했다. 이 사업은 기술 역량을 키우고 해당 분야의 국제 전문성을 사우디로 들여와 요트 소유주와 운영사가 요트 운항 지역 가까이에서 필수 정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시설은 제다 요트클럽&마리나 등 확충되고 있는 지역의 고급 요트 인프라를 보완하고, 아말라와 슈라섬 등 홍해 목적지 전반의 해양관광 확대에 발맞추게 된다.
현재 홍해에서 운항하는 고급 요트의 주요 정비 작업은 대부분 사우디 밖, 특히 유럽의 시설에서 이뤄지고 있다. 셀라와 ICON 사우디의 협력은 이 분야에 필요한 기술 역량과 전문 서비스를 구축해 이러한 공백을 메우고,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에 맞춰 제다를 통합 관광·경제 목적지로 키우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MOU는 2027년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제다 요트클럽&마리나에서 열리는 홍해 요트쇼(Red Sea Yacht Show) 개최 발표에 이은 것이다. 요트쇼와 정비시설은 국제 행사와 인프라, 전문 서비스를 결합해 연중 제다에서 국제 요트 커뮤니티를 지원하기 위한 상호 보완적 조치다. 조선·해양 서비스 분야의 한국 기업들도 관심을 가질 만한 시장 변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