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토요일 제다 압둘라 국왕 스포츠시티 경기장에서 오만과 제27회 아라비아 걸프컵(칼리지 27) A조 2차전을 치른다. 두 팀 모두 준결승 진출을 노린다.

사우디는 개막전에서 쿠웨이트를 1-0으로 꺾고 승점 3으로 조 1위에 올라 있다. 오만은 이라크와 1-1로 비겨 승점 1을 기록 중이다.

사우디가 다시 승리하면 승점 6이 돼 이라크와의 조별리그 최종전을 앞두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한다. 사우디는 개막전에서 홈 관중의 열띤 응원 속에 좋은 경기력을 보였고, 여러 차례 기회를 놓쳤지만 승리를 거뒀다.

오만은 첫 승을 노리고 있지만, 무승부만 거둬도 최종전까지 희망을 이어갈 수 있다. 오만은 이라크전에서 이른 시간 실점한 뒤 동점을 만들어 조 2위 안에 들 가능성을 살려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