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카심주의 야자나무와 대추야자 부산물이 수공예품과 농업·산업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SPA가 전했다. 이는 야자나무의 경제적 가치를 대추야자 생산 너머로 넓히는 동시에 폐기물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농업 부산물에는 잎, 잎줄기, 잎 밑동, 야자 섬유, 대추야자 송이, 대추야자 씨 등이 포함되며, 각각의 특성과 용도에 따라 활용 방식이 다르다.
대표적인 전통 활용 분야는 수공예다. 장인 살레 알아부디는 야자 소재를 다루는 작업이 원재료를 고르고 세척·건조·손질한 뒤 원하는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으로 이뤄진다고 설명했다.
활용 가능성은 섬유판, 유기질 비료, 동물 사료, 바이오에너지 생산으로까지 넓어지며, 품질이 낮은 대추야자는 대추야자 가공품 생산에 돌려 식품 손실을 줄일 수 있다.
투자 기회로는 부산물을 비료와 사료, 목재 대체재로 가공하는 시설 설립과 대추야자 및 씨를 활용한 식품·산업 제품 개발 등이 꼽힌다. 이는 농업 지역 전반에서 중소기업이 소득원을 다변화할 기회가 된다. 사우디 농업·식품 가공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도 눈여겨볼 만한 분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