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영화위원회가 2026년 9월 10일부터 20일까지 캐나다에서 열리는 제51회 토론토국제영화제(TIFF)에 사우디 국가관을 운영한다고 사우디 국영통신(SPA)이 전했다. 국가관에는 위원회와 알울라 영화청, 홍해국제영화제, 킹압둘아지즈 세계문화센터(이스라)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번 참가는 영화 분야의 국제 파트너십과 협력 기회를 늘리고, 사우디 영화의 지속적인 성장을 뒷받침하며, 제작지로서 사우디의 매력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국가관은 해외 영화인과 제작사를 유치하기 위해 사우디의 노력과 다양한 촬영지를 소개한다. 위원회는 또 세계 언론 및 영화 기관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경쟁력 있는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통합 제작 생태계를 알릴 계획이다.

1976년 출범한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세계 주요 영화제 가운데 하나로, 시상식 시즌을 앞두고 신작을 선보이는 핵심 무대로 꼽힌다. 올해는 창립 반세기를 맞아 여러 나라의 수백 편의 영화가 참가하며, 메트로 토론토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영화 마켓은 9월 16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