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국가방위부 보건국(MNGHA)이 사우디아라비아 첫 원격 로봇수술을 시행했다. 리야드 킹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의 의료팀이 수술 로봇을 조종해 제다 킹압둘아지즈 메디컬시티의 환자를 치료했다.

이번 수술에는 두 메디컬시티의 신장·비뇨기외과 팀이 함께 참여했다. 리야드 팀은 KANGDUO-SageBot 플랫폼을 이용해 첨단 로봇수술 기술과 정교한 통신 시스템의 지원 아래 원격으로 정밀하게 수술을 진행했다.

국가방위부 보건국은 이번 수술이 사우디 원격 로봇수술의 중요한 진전이자 산하 의료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진료의 질과 효율을 높이고, 환자가 이동하지 않고도 도시 간 전문 수술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열 것으로 기대된다.

리야드와 제다는 한국인 거주자가 많은 도시로, 원격수술이 확대되면 전문 치료 접근성도 넓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