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합법정부 지원 연합군의 투르키 알말리키 공식 대변인(소장)은 테러 단체 후티의 공항 및 민간 시설 공격이 민간인과 여행객의 안전을 직접 위협하며 국제인도법과 관습 규범을 명백히 위반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알말리키 대변인은 오늘 리야드 킹칼리드 국제공항 피격과 관련해 열린 기자회견에서 희생자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회복을 기원했다. 그는 사우디 내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비겁한 테러 행위'를 규탄하며, 이는 매일 수만 명의 무고한 시민이 이용하는 민간 시설을 겨냥한 일련의 공격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는 메카와 메디나를 겨냥한 공격이 두 성원을 찾는 방문객과 순례객의 안전을 위협하고 평화롭게 사는 사람들에게 공포를 주는 조직적 적대 행위의 연장선이라며, 사우디와 성지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변인에 따르면 이 민병대는 역내 세력의 도움으로 첨단 기술을 확보해 탄도미사일, 공격용·자폭 무인기, 폭발물을 실은 고속정을 보유한 최초의 테러 단체가 됐다. 연합군 합동군사령부는 민병대가 사나와 사다, 암란에 구축한 산악 저장시설망을 해체하는 작전을 벌여 왔으며, 이곳은 예멘과 인접국을 겨냥한 공격의 출발지라고 그는 설명했다. 사령부는 미사일 발사대 여러 기도 파괴했다.

그는 사우디 방공체계가 위협을 요격하는 데 높은 효율성을 입증했다고 평가하고, 후티가 민간 시설과 핵심 자원을 전쟁 수행에 이용한 사실이 사령부에 의해 확인됐다고 밝혔다. 여기에는 사나의 알사바하 중앙스테이션와 호데이다, 사나, 다마르의 지하 연료 비축고, 연료 탱크, 연료 하역 부두가 포함된다.

알말리키 대변인은 공항, 항만, 석유 시설, 기반시설 등 민간인과 민간 시설을 겨냥한 후티의 모든 테러 행위를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