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경쟁력·비즈니스센터가 운영하는 통합 공공 의견수렴 플랫폼 '이스티틀라'는 25개 정부기관과 협력해 경제·개발 관련 법령안 40건을 공개했다. 이해관계자들은 법령안이 확정되기 전에 의견과 제안을 낼 수 있다.
이 가운데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이 내놓은 개인정보보호법 시행규칙 개정안은 절차와 기준을 명확히 해 준수를 돕고,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개인정보 기반 서비스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의견 수렴은 2026년 11월 5일까지다.
민원위원회(디완 알마잘림)는 위원회 소송절차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안은 소액 사건에서 행정법원 판결 이후의 절차와 판결의 정정·해석·재심 절차를 정하고, 사건의 경중에 맞게 심리 기간을 조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의견 수렴은 역시 2026년 11월 5일에 마감된다.
사우디 전력규제청은 자가소비용 재생에너지 규정안을 내놓았다. 규정안은 규제 기준을 일원화하고, 고정된 한도 대신 전력망 수용 용량과 기술 검토를 토대로 절차를 운영하도록 했다. 의견은 2026년 11월 3일까지 받는다.
법령안을 이스티틀라에 공개하는 것은 입법 과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일반 국민과 정부기관, 민간 부문이 기업 환경 관련 규정 마련에 참여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