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경제개발위원회가 화상회의를 열었다. 경제기획부는 월간 보고서에서 지정학적 변화가 빨라지고 세계적인 인플레이션 압력과 주요 중앙은행의 통화 긴축이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사우디 경제는 견고함과 회복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고서에 따르면 민간 부문 활동은 지역 긴장에도 불구하고 5개월 연속 성장했다. 구매관리자지수(PMI)는 2026년 8월 53.8로 전월 53.1보다 올랐고, 기업신뢰지수는 전월보다 0.2포인트 오른 56.7을 기록했다.
위원회는 2026년 2분기 사우디 비전 2030 실행 프로그램과 국가 전략 성과 보고서도 논의했다. 보고서는 지난 10년의 변혁을 거쳐 비전이 ‘활기찬 사회, 번영하는 경제, 야심 찬 국가’라는 세 축에서 성과를 극대화하고 성취를 공고히 하는 단계로 접어들고 있다고 평가했다.
삶의 질 프로그램의 이니셔티브는 2025년 말 현지 조달 비중 44%를 달성해 목표치 37%를 넘어섰고, 국내총생산(GDP) 기여액은 780억 리얄로 목표치 771억 리얄을 웃돌았다. 시민 계좌 프로그램은 출범 이후 약 240만 명에게 모두 약 2620억 리얄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위원회는 이 밖에도 국가공공기관성과측정센터의 2026년 2분기 보고, 사법 부문 발전 전략, 임상연구법 초안을 검토하고 물가·대외무역 관련 요약 보고와 가격감시상임위원회 보고서를 청취한 뒤 필요한 결정과 권고를 내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