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학생 자나 살레 압둘라 알수바일이 제3회 국제핵과학올림피아드(INSO 2026)에서 금메달과 함께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수여하는 ‘최우수 여학생상’을 받았다.

이 상은 올림피아드 국제위원회가 우수 여학생을 표창하고 정밀 과학 분야의 여성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만든 특별상이다. 알수바일은 각각 5시간씩 진행된 이론·실험 시험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수상했다. 두 시험은 핵 지식과 분석력, 실험 수행과 결과 해석 능력을 평가했다.

사우디는 대회 결과 1위에 올랐다. 암자드 마흐무드 알다르위시가 금메달과 ‘핵과학 대사’ 칭호를, 압둘아지즈 압둘무흐신 알슈라이트가 은메달을, 살레 무바라크 다이프알라 알하르비가 동메달을 받았다. 대회 전체로는 금메달 8개, 은메달 13개, 동메달 18개가 수여됐다.

올림피아드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제다에서 19개국 학생·전문가 120 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올림피아드는 교육부와 마우히바, 킹압둘라 원자력·재생에너지시(KACARE)가 공동 주관하고 킹압둘아지즈대학교가 개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