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빈 아메르 알스와하 사우디아라비아 통신정보기술부 장관이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방문 이틀째 글로벌 기술·투자기업 리더들과 회담을 이어갔다. AI와 컴퓨팅 역량, 인프라 분야의 협력을 넓히고 첨단 애플리케이션과 로봇 개발을 앞당기며 양질의 투자를 유치하기 위한 행보다.
알스와하 장관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등 경영진과 첨단 모델 분야 협력 확대, 사우디 AI 기업 휴메인(HUMAIN)이 구축 중인 컴퓨팅 역량과 인프라를 활용한 대규모 모델 운영, 우선 분야의 국가 애플리케이션 구축 가속화를 논의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마이클 델 델 테크놀로지스 회장 겸 CEO와 기업의 AI 솔루션 도입 가속, 델의 AI 팩토리 솔루션과 휴메인 컴퓨팅 역량의 통합, 지식 이전과 국가 역량 개발을 협의했다. 솔리다임의 카일 후쿠다 수석부사장 겸 글로벌 운영 책임자와는 휴메인 데이터센터에 첨단 스토리지 솔루션을 도입해 데이터 접근 효율을 높이는 방안을 다뤘다.
코그니션 AI의 스콧 우 공동창업자 겸 CEO와는 자율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솔루션 활용 확대와 개발자 생산성 향상, '데빈(Devin)'과 코딩 에이전트를 휴메인의 컴퓨팅 역량으로 운영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투자 분야에서는 소셜 캐피털의 차마스 팔리하피티야 창업자 겸 CEO와 사우디 인프라·컴퓨팅 분야 투자 유치를 협의했다.
이번 회담들은 모델과 컴퓨팅, 데이터센터, 애플리케이션, 로봇, 투자를 아우르는 통합 AI 생태계를 구축해 디지털 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려는 사우디의 노력의 일환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