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인공지능 글로벌 파트너십(GPAI)과 함께 리야드에서 열린 유네스코 '인공지능 윤리 글로벌 포럼'에서 AI 정책 도구를 주제로 한 부대행사를 공동 개최했다. 행사는 각국이 자국의 우선순위와 디지털 준비 수준에 맞게 AI 정책을 설계하고 시행하도록 돕는 데 목적을 뒀다.

OECD는 행사에서 정책 플랫폼과 사용법을 소개하고, 참여형 개발 워크숍과 사용자 경험에서 얻은 교훈을 공유했다. 또 이 도구들이 각국의 경제·문화적 맥락을 고려한 자료와 지침을 제공하며, 혁신을 촉진하고 인권을 보호하는 OECD AI 원칙의 이행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실습형 작업 그룹에서 각국 대표들은 플랫폼을 활용해 우선순위를 정하고 기존 정책을 평가하며 격차를 파악했다. 다른 나라의 사례를 살펴보고 자국에 맞는 실질적 단계를 도출했으며, 설계·시행 과정의 어려움과 추가 자원·협력의 필요성을 논의하고 도구 개선 방안도 제안했다.

포럼은 2026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리야드에서 사우디 데이터·인공지능청(SDAIA)이 유네스코와 협력하고 국제인공지능연구·윤리센터(ICAIRE)의 지원을 받아 개최했으며, 정책 결정자와 전문가, 연구자, 국제기구가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