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국영 수자원공사(NWC)는 하지(성지순례) 이후 메디나로 돌아오는 순례객과 예언자 모스크 방문객을 위한 준비를 마쳤으며, 하루 639,000㎥ 이상의 물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순례를 마친 많은 순례객이 메디나를 찾으면서 물 수요도 크게 늘어나는 시기다.

공사의 운영 계획은 행정·엔지니어링·기술 인력 1,203 명이 교대 근무로 쉬지 않고 수행하며, 안정적이고 끊김 없는 급수 서비스를 유지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안전과 기준 준수를 위해 공사는 모든 관망과 저수조를 대상으로 화학적·생물학적 분석을 포함한 실험실 검사를 하루 818 건 실시하고 있다. 또 스마트 운영 시스템이 수압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한다.

대규모 인파가 몰리는 시기에 필수 기반시설을 어떻게 관리하는지 보여 주는 사례로, 사우디의 물 인프라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에도 참고가 될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