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환경수자원농업부 메카 지역 지부가 알쿤푸다 주의 '와디 할리 공원'을 개발하고 운영할 투자 기회를 내놨다. 대상 부지는 656,000 ㎡가 넘으며, 계약 기간은 최장 25년이다. 환경·관광 명소에 대한 투자를 늘리고 방문객 서비스를 개선하려는 취지다.

투자 범위에는 여가·관광·편의시설의 건설과 운영이 포함된다. 소풍·휴게 공간과 식당, 카페, 어린이 놀이시설, 녹지, 공공시설 등이 대상이다.

왈리드 빈 이브라힘 알다기스 지부장은 이번 공모가 민간 부문이 공원과 환경 명소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고 지역의 자연 자원을 활용하려는 노력의 일환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통해 알쿤푸다의 관광·경제 발전을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여가 명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알다기스 지부장은 투자자와 창업가들에게 세부 내용을 확인하고 승인된 조건에 따라 투자 플랫폼 '푸라스(Furas)'를 통해 입찰에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

사우디 관광·레저 인프라 분야에 관심 있는 한국 기업들도 눈여겨볼 만한 공모 소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