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가 성장하고 현대식 쇼핑센터가 들어섰지만, 타북의 '프린스 파흐드 빈 술탄 거리(프롬나드)'는 여전히 이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관광·상업 명소 가운데 하나로서 경제적 역할을 지키며 방문객을 끌어모으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자리한 이 거리에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상점이 320곳 넘게 있다. 일부는 여러 세대에 걸쳐 같은 가족이 운영해 왔으며, 관광과 상업을 활성화하는 계절 행사도 열린다.
타북 지역 시청은 민간 부문과 협력해 약 2천만 리얄을 들여 거리를 재정비했다. 보행로와 상점 외관, 주차장, 보도와 보행자 통로를 개선하고 투자 부지도 제공했다. 이 작업으로 역사적 성격과 건축적 정체성을 지키면서 거리의 매력이 한층 높아졌다.
이 거리는 오래된 명소가 도시 변화에 적응하면서도 경제적 기능을 유지할 수 있음을 보여 주며, '사우디 비전 2030'에 맞춰 삶의 질과 관광 상품을 뒷받침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