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카의 역사·문화 유적 방문객이 2026년 2분기 말까지 590만 명에 이르렀다. 2025년 같은 기간의 360만 명보다 47% 증가한 수치이며, 방문객 만족도는 95.8%를 기록했다. 유적 전략 시행 이후 누적 방문객은 1,90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작업은 메카시·성지 왕립위원회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이끌고 있다. 전략은 개별 유적에 따로 개입하는 대신 기록, 보호, 정비, 체험 개발, 협력 활성화를 아우르는 통합 체계로 유적을 다룬다. 유적에는 예언자의 생애와 이슬람 역사와 관련된 장소부터 수 세기에 걸쳐 메카의 삶을 형성한 길과 시장, 우물, 비문, 랜드마크까지 포함된다.

전략 시행 이후 개발 연구 65건이 완료됐고, 유적 56곳이 기록됐으며, 32곳이 정비되고 23곳의 체험이 개선됐다. 현재 28곳이 일반에 공개됐고, 방문자센터 7곳도 정비됐다.

보호 분야에서는 자발 알누르(누르산)와 자발 사우르(사우르산) 일대에 4.8 km 길이의 울타리를 설치했다. 방문객 경험 측면에서는 '두 성원 랜드마크 박물관'이 문을 열었고, '마자르' 앱을 통한 디지털 탐방 코스가 개발됐으며, 유적 안내서와 100건 이상의 소개·홍보 자료도 발간됐다.

방문객 증가는 단순한 숫자의 증가를 넘어 유적과 체험 네트워크의 확대, 접근성 개선, 그리고 연구·보존 단계에서 방문과 체험 단계로 넘어가는 유적이 늘고 있음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