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잔시의 '선셋 워터프런트(일몰 해안)'가 산책과 바다 풍경 감상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여가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사우디 국영 SPA통신이 전했다. 핵심은 바다 안쪽으로 길게 뻗은 '선셋 산책로'로, 이용객은 이곳에서 바다와 수평선을 막힘없이 바라보며 해안 분위기와 일몰을 즐길 수 있다.
워터프런트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려는 주민과 방문객을 맞고 있으며, 산책로는 바다 가까이에서 걷는 색다른 경험과 함께 하루 중 여러 시간대의 자연 풍경을 사진으로 남길 기회를 제공한다.
해 질 무렵이 되면 햇빛이 잦아들면서 하늘빛이 바다 표면에 비치고, 이 장면을 담으려는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일몰과 빛의 변화, 물에 비친 반영을 기록한다.
바다 위에 자리한 산책로의 위치 덕분에 풍경을 다른 각도에서 볼 수 있으며, 물결과 바닷바람이 방문객에게 차분한 분위기를 더해 준다.
선셋 워터프런트는 지잔시의 해안 명소 가운데 하나로, 부지의 자연 조건을 살려 산책과 바다 경관을 함께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사우디 남부를 찾는 한국 거주자와 여행객에게도 주말 나들이 장소로 참고할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