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울라 왕립위원회는 필사본 복원과 문서 처리, 디지털화를 전담하는 '알울라 기록물·필사본 복원센터'를 통해 지역 기록 유산 보호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
왕립위원회가 운영하는 이 센터는 정밀한 과학적 방법으로 역사 자료를 보존하고 기록해 오래 남고 미래 세대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킹 압둘아지즈 재단(다라)은 기술 장비와 전문 복원·보존 도구를 제공해 센터 설립을 지원했다.
센터는 초기 단계에서 알울라 출신 국가 인재를 바탕으로 본격 가동에 들어갔으며, 장학 프로그램 졸업생 여러 명이 보존과 디지털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 기록물의 보존, 기록, 복원, 디지털화 분야의 현지 역량을 키우는 교육도 진행한다.
왕립위원회는 이번 사업이 국가 역량을 키우고 유산 관련 전문성을 이전하며 지역 청년에게 지속적인 기회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알울라의 인류·자연 유산을 보호하고 세계적인 유산·문화 목적지로서의 위상을 강화하려는 왕립위원회의 폭넓은 사업 가운데 하나다. 국가 유산 보존, 문화 정체성 강화, 지식경제 발전, 국가 인재 역량 강화, 문화·유산 분야 국제 협력 등 '사우디 비전 2030'의 목표에도 부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