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메디나의 농구 원로 스타들이 어제 저녁 사우디 국경일 기념행사의 하나로 열린 친선경기에서 다시 코트를 밟았다. 경기에는 하템 빈 유수프 아부 살라마 체육부 메디나 지부장과 초청 인사, 체육계·행정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기는 무함마드 빈 압둘아지즈 왕자 스포츠시티 체육관에서 열렸다. 메디나 농구 역사와 함께해 온 선수들, 사우디 국가대표팀과 지역 클럽 소속으로 여러 대회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참가해 국가적이고 뜻깊은 분위기 속에서 선수 시절의 추억을 되살렸다.
이날 저녁에는 메디나 장애인클럽 휠체어농구 선수들의 시범경기도 열렸다. 선수들은 뛰어난 기량과 스포츠맨십을 선보이며 관중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행사는 세대를 잇고 성과를 기리는 스포츠의 역할을 조명하는 한편, 메디나 농구 발전에 기여하고 도시의 이름을 알린 스타들의 발자취를 돌아봤다. 행사는 어제의 스타와 오늘의 선수들이 함께한 가운데 자부심과 소속감, 연대의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