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비안 걸프컵은 1970년 바레인에서 단 4개 팀으로 시작해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축구 대회 가운데 하나로 성장했다. 2년마다 열리는 이 대회는 걸프 지역 팬들이 손꼽아 기다리는 행사로, 반세기 넘게 스타 선수들을 배출하고 지역 국민 간 스포츠 유대를 강화해 왔다.
최다 우승국은 10회 우승한 쿠웨이트이며, 이라크가 4회로 뒤를 잇는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는 각각 3회, 아랍에미리트(UAE)와 오만, 바레인은 각각 2회 우승했다.
주요 장면으로는 1994년 UAE 대회에서 사우디아라비아의 첫 우승, 2009년 오만의 첫 우승, 2019년 바레인의 첫 우승이 꼽힌다.
대회는 또 여러 세대의 선수들이 실력을 알리는 무대가 됐으며, 이들은 이후 걸프 대표팀들이 대륙 및 국제 대회에서 성과를 내는 데 기여했다.
칼리지 27 개막을 앞두고 팬들은 지난 대회들의 명승부를 떠올리고 있으며, 각 팀은 새로운 우승컵을 기록에 더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