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둘라 빈 반다르 빈 압둘아지즈 왕자 국가방위부 장관은 국가방위부 보건국이 운영하는 카심의 킹압둘라 전문병원을 개원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SPA)이 전했다. 개원식에는 파이살 빈 미샬 빈 사우드 빈 압둘아지즈 왕자 카심 주지사와 파흐드 빈 사아드 빈 파이살 빈 사아드 왕자 부지사가 참석했다.

반다르 알까나위 국가방위부 보건국장은 이 병원이 국가방위부의 최신 의료 사업 가운데 하나로, 보건 분야에 대한 지도부의 지원과 의료 시설을 발전시키고 첨단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장관의 의지를 반영한다고 말했다.

병원은 474병상 규모로, 에너지 효율과 환경 기준을 중시한 국제 수준의 지속가능 설계로 지어졌다. 병원 건물과 서비스·주거 시설, 응급 환자를 전문 치료 시설로 신속히 이송하기 위한 항공 의료후송용 헬기 착륙장을 갖췄다.

병원은 미국 그린빌딩위원회로부터 LEED(에너지·환경 디자인 리더십) 인증을 받았다. 장관은 여러 병동과 시설을 둘러보고 병원의 진단·치료 기술에 대해 보고를 받았다.

장관은 카심 방문 중 국가방위부 제5·제10연대와 리다 빈 만갈 알아나지 소장이 이끄는 칼리프 오마르 빈 압둘아지즈 특수보안여단 사령부도 방문해 부대의 임무와 준비 태세를 점검했다. 새 병원으로 카심 주민들은 대형 전문 의료 시설을 추가로 이용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