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랄 빈 압둘라 알하리키 박사 이맘 압둘아지즈 빈 무함마드 왕립보호구역 개발청장은 리야드에서 열린 ‘국제시설관리 콘퍼런스·전시회 2026’의 순환경제와 지속가능성 세션에서 시설 관리와 자연 보전을 조화시키는 개발청의 비전을 소개했다.
알하리키 청장은 건물과 시설을 자산으로 다루는 건축 환경과, 자연과 그 구성 요소가 핵심 자산인 보호구역을 구분했다. 그는 보호구역에서의 임무는 이 자산을 지키고 새 시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도록 하는 것이라며, 보호구역에서 가장 지속 가능한 시설은 짓지 않은 시설이고 건설 개입을 최대한 피하는 것이 자연에 가장 좋다고 강조했다.
그는 보호구역 안에 기반시설이나 시설이 꼭 필요한 경우 서식지의 민감성과 다양성을 고려하고, 입지와 경로, 설계에서 영향이 가장 적은 대안을 선택하며, 환경 영향을 줄이는 조치를 취한 뒤 부지를 복원하고 식생을 되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그 예로 이맘 압둘아지즈 빈 무함마드 왕립보호구역과 킹칼리드 왕립보호구역의 ‘알아르마 생태관광 시즌’을 들었다. 개발청은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관광 활동 시설을 단기간에 해체·철거할 수 있는 임시 구조물로 짓도록 요구하고 있다.
알하리키 청장은 보호구역이 불필요한 개입을 피하고 자원 효율을 높이며 폐기물을 줄이고 훼손된 부지를 복원하는 혁신적인 국가 시설 관리 모델을 제시할 수 있다며, 시설 관리가 자연 자산을 보호하고 지속시키는 수단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