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가 10월 12일부터 17일까지 태국 수도 방콕에서 열리는 2026년 세계은행그룹·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에 무함마드 빈 압둘라 알자단 재무장관을 단장으로 하는 대표단을 파견했다.
대표단에는 아이만 알사야리 사우디 중앙은행(SAMA) 총재와 국제통화금융위원회 부의장, 국제관계 담당 재무차관, 사우디개발기금과 국가부채관리센터 최고경영자, 그리고 재무부·중앙은행·사우디개발기금·자카트세관청·국가부채관리센터 전문가들이 포함됐다.
알자단 장관은 총회 기간 IMF와 걸프협력회의(GCC) 국가들의 고위급 세미나, IMF 총재와 중동·북아프리카·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국가들의 회의, 아랍 국가 총재들과 세계은행그룹 총재의 회의에 참석한다.
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는 미국이 의장국을 맡은 가운데 열리는 제3차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총재 회의에도 참석해 세계 경제의 주요 흐름과 당면 과제, 국제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알자단 장관은 IMF 국제통화금융위원회 회의를 주재하며, 세계 경제의 성장 전망과 위험 요인, 정책 우선순위, 그리고 금융 지원과 자문, 기술 역량 강화를 통한 IMF의 회원국 지원 역할을 논의한다. 또 세계은행그룹 개발위원회 회의에 참석해 민간 부문을 키우는 경제 동력으로서의 일자리 창출과 투자 유치 정책을 위한 국가별 협력 방안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