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아라비아 남서부 지잔주의 여름 저녁이 해안 산책로와 야외 카페를 찾는 사람들로 북적이고 있다. 이곳들은 바다 분위기 속에서 FIFA 월드컵 2026을 함께 보려는 가족과 방문객, 축구 팬들의 만남의 장소가 됐다.

해안 산책로와 공원 개발은 삶의 질을 높이고 매력적인 여가·휴식 공간을 만들었다. 이는 관광을 키우고 주민과 방문객의 오락 선택지를 넓히려는 '사우디 비전 2030' 목표와 맞닿아 있다.

대회가 시작된 뒤 많은 곳이 경기 중계용 대형 스크린을 설치하면서 분위기가 더욱 뜨거워졌다. 함께 어울리는 분위기 속에 가족과 젊은이들이 더 많이 몰리면서 지잔의 여름밤은 스포츠의 열기와 바다의 매력이 어우러진 시간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