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야드주 교육총국 산하 모든 남녀 학교에서 어제부터 '우리의 자긍심은 우리의 천성'을 주제로 한 사우디 국경일 기념 프로그램이 시작됐다.

행사는 학생들에게 국가 정체성과 가치를 심어 주고, 압둘아지즈 국왕이 기틀을 놓고 그 아들인 역대 국왕들을 거쳐 두 성원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과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 시대까지 이어진 통일과 건설의 여정을 되새기기 위한 것이다.

기념 계획의 중심은 '조국이여, 그대와 함께 영광으로', '조국의 탄생', '유산과 영광', '조국의 여정… 세대의 꿈', '안전과 나눔' 등을 주제로 한 아침 방송 프로그램이다. 여기에 대회와 미술 전시, 벽화, 사우디의 역사와 유산을 소개하는 코너가 더해졌다.

교육총국은 단편 영상과 포스터, 교사·학생·학부모의 참여를 전하는 일일 보도 등을 담은 홍보 계획도 마련했다. 행사는 다음 주 내내 이어진다. 리야드의 사우디 학교에 자녀를 보내는 외국인 가정도 이번 행사를 접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