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성원의 수호자 살만 빈 압둘아지즈 국왕이 오늘 제다에서 내각회의를 주재했다. 내각은 지역·국제 안보와 안정을 위해 사우디가 최근 우방국들과 진행한 대화와 협의 내용을 검토했다.
내각은 사우디가 출범시킨 다국적 해양방위연합이 기구와 조직·계획 체계를 갖추고 제도적·작전적 가동에 들어간 것을 환영했다. 이는 집단적 해양 안보를 강화하고 항행·수로·해협의 자유를 보호하며 국제 무역과 공급망을 지원하기 위한 완전한 작전 준비 단계의 시작이다.
살만 빈 유수프 알도사리 미디어부 장관의 사우디통신(SPA) 발표에 따르면, 내각은 이란이 상선과 유조선을 거듭 공격하고 있는 데 대해 단호한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다. 내각은 이를 항행 안전에 대한 심각한 확전이자 직접적 위협, 국제법과 관례에 대한 중대한 위반이며, 호르무즈 해협 통항 권리와 자유의 존중을 요구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대한 도전이라고 밝혔다.
내각은 사우디·수단 조정위원회 설립,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6차 당사국총회 의장국 수행 성과를 높이 평가했다. 국내 현안으로는 새 학년도를 앞둔 교육 분야 성과, 공공투자펀드(PIF)의 2025년 수익·순이익 증가, 2026년 ‘디지털 경험 성숙도 지수’에서의 정부 기관 성과를 검토했다.
주요 결정으로는 원자력·방사선규제위원회의 말레이시아와의 원자력 평화적 이용 안전·보안 양해각서 협의 위임, 쿠웨이트와의 민관협력 양해각서 승인, 뉴질랜드와의 관세 협력 각서 승인, 국가교육과정센터 규정 승인, 사우디아라비아항공 이사회 민간 부문 이사 5명 임명 등이 있다.


